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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1명' 음성군 초등학교·유치원 추가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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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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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특성상 부모 등 밀접 접촉 많아…지역사회 '비상'

15일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무려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2021.5.15 /© 뉴스1
15일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무려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2021.5.15 /©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무려 11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A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1명과 원생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남매 지간인 A초등학교 학생 1명과 병설유치원 원생 1명이 확진되자 초등학교와 유치원 구성원 27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다.

이들 남매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부모와 접촉해 확진됐다.

이날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다른 지역 원생 2명도 확진됐는데, 이들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틀 만에 A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발 확진자가 11명이나 쏟아지며 지역 방역당국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단 이날 오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추가 선별검사에 들어갔다. 유치원생 특성상 부모와 밀접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와 가족을 상대로도 검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모가 확진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 부모의 직장 동료와 지인까지 검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검사 대상자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명이 확진된 A초등학교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9일 휴일을 기점으로 20~21일 원격수업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치원은 28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아동의 이동경로가 나오는 대로 주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며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지역 코로나19 화진자는 모두 386명으로 늘었다. 이 중 7명이 사망하고 362명이 완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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