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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외국인근로자 4명 추가 확진…누적 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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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외국인근로자 4명 추가 확진…누적 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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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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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외국인 추적검사 추가 예정

강원 강릉시 외국인 임시 선별진료소.(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6일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근로자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거주 러시아 국적 외국인근로자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5일 강릉시보건소 외국인 임시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사를 받아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발생한 강릉지역 외국인근로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명에 1명 못 미치는 99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 등 심층역학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들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중점관리 대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5차례 추적검사를 실시한 시는 이날 추가 확진으로 오는 18일과 21일 2차례 추가 추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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