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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으로, 신가드로…'태극기를 품고 뛰는 해외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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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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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카잔의 황인범© 뉴스1
루빈 카잔의 황인범©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코리언 유러피언'들이 우승과 득점 등 기쁜 순간에 태극기와 함께해 눈길을 끈다.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뛰는 황인범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전에서 후반 35분 쐐기골을 넣은 뒤 태극기가 그려진 스타킹을 손으로 가리키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

덕분에 태극기가 선명한 스타킹은 러시아 현지 중계 카메라와 카잔 구단 미디어 담당자의 카메라에 담겨 러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황인범은 뉴스1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날따라 골을 넣으면 태극기를 카메라에 비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내가 러시아에서 피지컬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인범은 "해외에 나오니 더 애틋한 마음이 있다"며 "경기 때마다 태극기 스타킹을 빼놓지 않고 신는다"고 애국심을 드러냈다.

첼시 위민의 지소연(BBC 스포츠 캡처)© 뉴스1
첼시 위민의 지소연(BBC 스포츠 캡처)© 뉴스1

영국 여자프로축구 첼시 위민에서 뛰는 지소연도 영국 땅에서 '한국 사랑'을 유감없이 표현 중이다. 지소연은 우승 세리머니를 하던 도중 '태극기 신가드'를 들어 올려 화제를 모았다.

지소연은 지난 10일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태극기 신가드를 손에 들고 기쁨을 나눴다. 덕분에 태극기 문양이 영국 매체 BBC 스포츠의 메인에 함께했다.

지소연은 뉴스1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영국 매체에 노출되면 기쁠 것 같았다"고 입을 연 뒤 "'태극기 신가드'는 한국 팬이 만들어 선물해줬다"며 "받은 뒤 계속 이 신가드만 차서 이제는 많이 헤졌을 정도"라며 웃었다.

지소연은 "영국에서 뛰면서도 한국 여자축구와 한국이 생각난다"며 "한국 여자축구와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내지 못한 게 아쉽고, 한국 선수들이 영국에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한국사랑'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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