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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확진자 600명대…수도권 중심 무증상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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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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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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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15일 일평균 확진자 590.9명…직전주 대비 25.6명↑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직전 주말까지만해도 400~500명대였던 확진자가 600명대로 소폭 상승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한 주(5월 9일~15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90.9명으로 그 전 주간(5월 2일~8일)의 565.3명에 비해 25.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38.3명으로 그 전 주간(5월 2일~8일)의 129.4명에 비해 8.9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은 28.8%로 직전주 25.9%에 비해 2.9%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전파된 감염자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은 40.1%로 직전 주 45.3%에 비해 감소했다.

집단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2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1671명(해외유입 872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98명), 수도권에서 379명(66.3%) 비수도권에서는 193명(33.7%)이 발생했다

지난 한 주(5월 9일~15일)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85.9명으로 지난주(353.0명)에 비해 32.9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는 205.0명으로 지난주(212.3명)에 비해 감소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만752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9295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수도권에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5개소), 비수도권에 30개소(울산 10개소, 충남 4개소, 전남 4개소, 전북 3개소, 부산 3개소, 대전 2개소, 세종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총 402만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5월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58.0%, 5월 10일부터 시작된 65~69세의 예약률은 48.5%, 5월 13일부터 시작된 60~64세의 예약률은 28.4%(5.16일 0시 기준)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많은 국민들께서 백신접종에 대해 걱정하고 우려하고 계시나, 예방접종을 한 번이라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대부분 예방(89.5%)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으신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본인과 주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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