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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케이크 보낸 사람 누구?…조국 "제자·지인" 추미애 "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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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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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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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페이스북 갈무리 (C)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페이스북 갈무리 (C) 뉴스1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스승의날(5월15일)을 맞아 똑같은 형태의 케이크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제자와 지인'들로부터, 추 전 장관은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의 '딴지게시판'으로부터 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스승의날 조국 스승님 감사합니다'가 적힌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생이 맞이하는 스승의날"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크에 적힌 문구와 조 전 장관의 설명 글 등을 미뤄봤을 때, 스승의날을 맞아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제자로부터 선물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런데 같은 날 추미애 전 장관이 조 전 장관이 받은 것과 유사한 형태의 케이크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모습부터 문구까지 조 전 장관의 것과 쌍둥이 같은 구성의 케이크였다.

추 전 장관은 케이크에 대해 "민생개혁과 검찰개혁을 응원해온 분들께서 딴지게시판을 통해 스승의날 특별히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꽃과 케이크, 떡을 보내주시니 잊지 않겠다"고 글을 썼다.

김어준씨가 주도해 만든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에서 받은 케이크라는 사실을 명시한 것이다. 자연스레 조 전 장관의 케이크도 '제자'가 아닌 '딴지'가 보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조국·추미애 두 전직 무법부(법무부) 장관이 스승의날 케이크를 받았다더니 제자들의 선물이 아니라 김어준씨의 하사품이었다"며 "김어준씨의 본진인 '딴지'에서 보낸 케이크를 이렇게 자랑하는 것을 보니 친문들의 성원이 그리웠나 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이 발끈했다. 그는 "망상적 주장에 어이가 없다. '스승의날' 케이크, 김어준씨가 보내준 것 아니다"며 "김어준씨가 나의 '제자'가 아닌데, 왜 이런 케이크를 보내주겠는가. 제자와 지인들이 보내준 케이크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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