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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 수익성 개선…'깜짝 실적'-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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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 수익성 개선…'깜짝 실적'-DS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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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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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DS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 (158,600원 ▼2,600 -1.61%)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지현 연구원은 "신세계는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오른 1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3659.7% 오른 1236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판매액이 2019년 대비 월 약 70% 이상 신장해 이익 기여도가 컸고,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대구 신세계는 낮은 기저효과와 지난 3월 샤넬 매장 오픈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면세점 부문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올해 연간 OPM(영업이익률)은 전녀 동기보다 5.2%포인트 오른 7.1%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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