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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년내 청년주택 27만호 공급...청년에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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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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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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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까지 청년 주택 27만3000호를 공급한다"며 "청년전용 저리 대출상품 운용, 우대형 청약통장 등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7일 성년의날을 맞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년대책 방향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처럼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식의 개인 노력 보다는 취업·결혼·주거·생활·문화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정말 필요한 때"라며 "직접 도와주는 방식의 청년희망사다리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지적했듯이 최근 선진국 청년의 불안감은 사적이전과 공적이전의 미스매치에서 비롯하고 있다"며 "사적이전인 부의 대물림은 과거와 똑같이 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로 향하지만 최근 고령화진전으로 노인 부양비율 상승같이 공적이전 방향이 청년세대에서 노인세대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 등 공적인 지원이 청년보다는 인구 비중이 큰 노인세대에 집중되는 탓에 물려받을 재산, 즉 사적이전이 부족한 청년은 양극화 심화, 상대적 박탈감 등 미래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해석이다.

홍 부총리는 "고용과 주거, 자산형성 등 3가지 측면에서 청년희망사다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각종 청년고용 촉진 장려금 등을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도전 K-스타트업·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전쟁터, 창업전쟁터를 헤쳐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선 "도심 내 청년특화주택, 대학생 기숙사 등 청년주택 27만3000호를 공급한다"며 "주거급여 분리지급, 청년전용 저리 대출상품 운용,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을 통한 주거비 부담도 완화할 것"이라고 썼다. 또 "취약 청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중소기업에 취업재직중인 청년의 목돈마련 지원 등을 통해 사회출발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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