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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300만달러 규모 UAE 수직농장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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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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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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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씽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구축한 컨테이너 수직농장 '큐브'에서 현지 작업자들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통해 농장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엔씽 제공
엔씽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구축한 컨테이너 수직농장 '큐브'에서 현지 작업자들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통해 농장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엔씽 제공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엔씽'이 아랍에미리트(UAE) 사리야 그룹과 300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씽은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인 '큐브(CUBE)'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수직농장 추가 건설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확장에 대한 협의는 다음 달부터 연이어 진행된다.

엔씽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 '큐브OS'를 통해 작물의 생장 환경을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 기간과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수경재배형 스마트팜이다.

사리야그룹은 수직농장 구축·운영을 주관하는 농업 부문의 스마트 에이커스, 식품 수출입업의 사리야 트레이딩, 살균용액의 제조·유통을 이끄는 사리야 인더스트리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 물류·유통 기업이다.

엔씽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로 국내기업의 해외출장 등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UAE 현지 실사단을 통해 기술검증(PoC)을 완료한 이후 맺은 결실로, 한국기업으로서는 첫 사례"라고 했다.

사리야 측은 엔씽 큐브의 기술검증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자체 전담팀을 구성하고 테스트용 컨테이너 8개 동에 바타비아(Batavia), 케일(kale), 레터스(boston lettuce), 오크리프(oakleaf) 등 채소류 4종의 재배 적합성 과정 일체를 검증했다.

이번 검증을 통해 컨테이너 수직농장에서 연간 최대 12톤의 생산 규모가 확인됐다. 초기 목표했던 작물별 중량 140g의 기준을 훌쩍 넘어선 평균 200g의 작물 출하에 성공하면서 큐브 기술력과 작황 모두 높은 만족도로 검증을 완료했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지역과 기후환경의 제약을 넘어 작물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큐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지역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우호적 파트너로서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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