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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생중계됐다.
이날 40년, 30년. 20년 연공상, 학술대상, 교육 업적상 및 강의우수상, 공로상, 교수학습상, 우수조교상, 모범학생 표창과 함께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등 외부인사 16명에게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 개교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원광대의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개벽원광 발전기금 모금 비전 선포식이 이어졌다.
박맹수 총장은 교직원, 재학생, 동문, 원불교, 사회 구성원 등이 참여하는 '1인 1계좌 월 1만원 기부 운동'과 '원광사랑 릴레이 발전기금 기부 챌린지 운동'으로 개벽원광 발전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발전기금을 지역이 요구하는 실무형 로컬 인재, 창의형 글로벌 인재, 미래를 개척할 융합형 개벽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원광사랑 릴레이 발전기금 기부 챌린지가 진행됐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이 1억 2159만 원, 송호준 대학원장이 1000만 원, 사범대학 총동창회가 1000만 원,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이 2000만 원,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이 2221만 원, 원광학원 재직교무회가 8000만 원을 기탁해 이날 약 2억 6000만 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됐다.
박 총장은 "지속 가능한 원광 공동체를 위해 캠퍼스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대비하고 개교 100년을 위한 효율성 높은 조직 체계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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