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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의무교육 학업중단학생 졸업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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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의무교육 학업중단학생 졸업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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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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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의무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초·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했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건강 등 이유로 의무교육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학생 3명의 초·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졸업 학력 인정은 교육부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총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상 학생들은 대부분 오랜 투병이나 따돌림 등으로 등교에 어려움을 겪어 의무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2명에 대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 앞으로도 의무교육에 대한 소외가 없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권기원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꿈을 키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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