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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귀이빨대칭이 조개’…해운대 대천호수서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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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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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50cm 남겨둬 서식지 보호…구립공원 지정 방안도 검토

부산 해운대구 대천호수에서 발견된 '귀이빨대칭이 조개'.(김상수 해운대구의원 제공) © 뉴스1
부산 해운대구 대천호수에서 발견된 '귀이빨대칭이 조개'.(김상수 해운대구의원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대천호수 준설현장에서 멸종위기 1급 ‘귀이빨대칭이 조개’가 발견됐다. 부산에서 공식적으로 귀이빨대칭이 조개가 발견된 것은 최초다.

관할 구청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서식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천호수 준설현장에서 발견된 조개를 국립생태원에 의뢰한 결과 ‘귀이빨대칭이 조개’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최근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대천호수 준설작업을 진행하던 중 펄에서 귀이빨대칭이 조개를 발견했다.

국내 민물조개 중 가장 큰 귀이빨대칭이 조개는 2005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됐다. 주로 강바닥의 자갈이나 펄 밑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이미 귀이빨대칭이 조개 보호를 위해 생태계가 조성된 펄 부분은 그대로 두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근 장산공원과 함께 대천공원도 구립공원 지정에 포함해 야생동물 생태계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 담당자는 “강바닥에서 50cm 정도 펄을 남겨둬서 귀이빨대칭이 조개의 서식지를 보존할 계획”이라며 “인근 장산공원을 구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과정을 추진 중인데 대천호수도 포함시켜 동식물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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