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한마당 '파티오필드', 브랜드파워대상 2회 연속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에 위치한 팔도한마당(회장 이기철)이 융복합테마파크 분야 브랜드파워대상에 선정됐다.

회장 이기철/사진제공=팔도한마당

팔도한마당은 경기 여주시 상거동에 전통문화, 전통음식, 전통공예품 전승의 기치를 내건 테마파크 '파티오필드'를 건설한다.

새로운 관광복합테마파크 팔도한마당 '파티오필드'는 팔도관, 본관 및 호텔로 구분된다. 팔도관은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이북 등 총 7개관으로 구성되며 지하 1, 2층에는 찜질방, 실내공연장, 컨벤션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팔도관은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지지만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70년대 풍으로 꾸며 전통향토음식점, 팔도특산물, 전통공예품점 등이 입점한다. 옛날 먹거리 거리를 조성하여 장년층에는 옛 추억을, 청년층에는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함은 물론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승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다.

이기철 회장은 "찜질방은 1,200여평의 초대형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이미 온천 개발을 완료했음에 따라 온천욕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경험도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관광객이나 장년층, 주부가 주로 이용하게 될 팔도관과 달리 본관은 비교적 유소년과 청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었다. 본관 지하2층(전면에서 지상3층)에는 총 1,100여평에 전 세계를 순회 전시한 우주체험시설을 유치하여 일반인은 물론 유, 초, 중, 고등학생의 체험학습 시설로 운영되며 지하1층(전면에서 지상4층) 및 지상1층(전면에서 지상5층 - 층고 10m)은 총 1,500여평에 레포츠 및 어드벤처 시설이 들어섬으로써 체력단련 및 모험체험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파티오필드는 팔도 장, 김치 담그기, 팔도 요리 만들기 등과 음치노래자랑, 인디밴드공연,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한 조명쇼 등의 볼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팔도한마당 측은 파티오필드에서 우리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전 세대를 모두 어우르는 테마파크로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