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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제공)© 뉴스1 |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계룡건설 사장)은 17일 고등학생과 대학생 71명에게 2021년도 제1학기 장학금 79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21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 5900만 원 중 제1회분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연인원 1만5343명에 장학금 62억57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룡건설 사옥에서 진행해 온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온라인송금 및 각 해당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치 못해 아쉽다”며 “장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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