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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방송화면 |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캔 배기성과 띠동갑 연하 아내 쇼호스트 이은비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배기성 이은비 부부의 집 내부는 현관부터 모던했다.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넓은 거실, 한눈에 보이는 한강뷰, 호텔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침실, 깔끔한 주방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침실은 마치 바닷속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벽지와 침대 헤드, 커튼을 모두 네이비로 통일해 눈길을 끌었다.
주방 벽과 그릇들 역시 네이비 컬러가 많았다.
MC들은 "모던하고 심플한데 곳곳에 포인트가 있는 호텔 같은 집이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비는 "배기성의 어떤 점이 좋아 결혼했냐"는 물음에 "마음에 안 드는 걸 말씀드리는 게 빠를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비는 "12살 차이가 나는데 불편한 점은 없냐"는 물음에 "개인적으로는 없다. 생활 습관이 달라 아들처럼 챙겨야 되는 점은 있다"며 "제가 일어날 때 잔다. 연애 때부터 생활 습관이 반대였다"고 답했다.
한편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해, 그룹 캔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11월, 12살 연하인 이은비와 결혼했다.
아내 이은비는 스피치 강사를 거쳐 현재는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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