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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국민의힘, 5·18 진정성 의문…'망언 3인방'과 결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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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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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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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제공=뉴스1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제공=뉴스1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정운천·성일종 의원이 5·18 추모제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데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기인 1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대한민국에서 정당 활동을 한다면 국민들의 인식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정 의원과 성 의원 등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을) 5·18 유족께서 초청해 참석한 경우는 어제가 처음이었다"며 "국민의힘이 도움을 줬기 때문에 유족회에서 초청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5·18단체들과 10여 차례의 간담회를 하고, 특별법 통과와 공법단체 승격 등에 도움을 줬다. 성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5·18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조 의원은 두 의원이 "추모제 현장 마지막 순간에 일어서서 손을 흔들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같이 제창했다"면서도 "실질적으로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5·18 망언'을 했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이 아직도 당 소속으로 돼 있다. 또 보수 쪽 유튜버, 태극기부대 등이 5·18을 아직도 북한군의 침투라며 왜곡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공개적 결별 선언도 해서 새롭게 변화된 모습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 등 5·18역사 바로세우기법에 대한 협조도 국민의힘에서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보다 진정성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국가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전 전 대통령처럼 국민정서에 반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이를 국가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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