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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출하한 친환경 블루베리를 이주경씨가 송기섭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 |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도매시장에서 최고 경매가를 받는 블루베리 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칭하고 있다. 전국 7곳의 선도농가 중 4곳이 진천에 있어 전국 명품 블루베리 생산지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첫 출하한 백곡면 이주경 농가의 친환경블루베리는 1㎏당 평균 도매가격 4만5000원(최고가 5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가격 보다 2~3배 정도 높은 가격으로 대형마트, 도매시장, 직거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하절기 수확을 하지만 진천군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 시기를 앞당겨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최신기술을 도입해 농산물 품질을 높이는 노력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작목다변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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