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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폰도 된다…19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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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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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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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클럽하우스 베타 버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클럽하우스 베타 버전
iOS(애플 운영체제) 기반 소셜 오디오 앱(애플리케이션)인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이 국내에서 19일 출시된다.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출시 당일 새벽 1시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다. 앱 내에서 오디오 채팅방을 개설하거나 기존 방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다. 채팅방 대화 내용 녹음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클럽하우스는 다른 소셜 미디어와 달리 이용을 위해서는 기존 가입자 초대가 필요하다. 이 같은 정책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이어진다. 초대받지 못한 이들은 대기 명단에 등록 후 승인이 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올해 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크버그 등이 연사로 등장하며 부각되기 시작했다. 국내서도 최태원 SK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2월 글로벌 기준으로 주간 사용자 수는 1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일평균 30만 건 이상의 신규 방이 개설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폐쇄적인 이용 방법과 수평적인 대화와 신선한 토론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일부 목소리 큰 이른바 '빅마우스'들이 대화를 주도하며 수직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정착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보안 허점, 혐오 발언, 가짜 정보 유포 등 문제점도 시들해진 이유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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