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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36건,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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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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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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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36건, 경찰 수사 의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제보 36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실련은 공직자 부동산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제보 51건 중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36건을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3월17일 신고센터를 개설해 지금까지 2개월간 제보를 받았다.

경실련에 따르면 접수된 투기 제보 51건은 △토지 24건 △농지 12건 △아파트 7건 △건물 4건 △주택 4건이다. 이중 토지와 농지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의 71%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21건, 비수도권이 30건이다.

제보된 투기 의혹은 농지법 위반, 재개발 비리 의혹, 일반 부동산 투기, 재건축 등이다. 투기의혹 대상자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LH·SH 직원 등으로 나타났다.

경실련 관계자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전체 제보 중 투기의혹이 상당한 36건을 선별해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 서울경찰청과 지방경찰청이 경실련에서 제보한 사례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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