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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서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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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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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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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과 마늘 수확

김경수 경남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18일 경남도·농협·대학생 합동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18일 경남도·농협·대학생 합동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 직원들이 18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및 경상국립대 학생과 함께 남해군 삼동면 영지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달 경남도가 농협 경남본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와 함께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처음 실시했다.

경남도는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농가에는 일손을 지원하면서 대학생에게는 농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했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는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진주보건대, 한국국제대 등 진주 시내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연합 봉사단체로 협약에 따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돕기를 한다.

농협 경남본부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위더스를 연결해주고 이에 필요한 상해보험을 제공하고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날 남해 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김경수 지사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농가 일손이 더더욱 부족한 데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참여해주어 감사하고 뜻깊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남해군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항을 설명하기도 한 김 지사는 현장에서 윤해진 농협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에게 부족한 농촌 일손과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매칭시킬 수 있는 방안을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 운영, 긴급인력파견근로지원사업, 봄철 농촌일손돕기 등을 시행 중이다.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 인력풀을 구성해 수요 농가에 인력을 중개한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 작업안전도구, 상해보험료 등에 1개소당 1억원을 지원한다.

긴급인력파견근로지원사업은 농가에 긴급파견인력을 중개하고 인력 파견 시 해당 작업자에 대한 4대 보험료, 수수료를 1인당 매월 36만원 한도로 파견업체에 대신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달 초부터 6월 말까지를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돕기에 적극적 나서고 있다. 경남도 및 시·군,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고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도 및 시군, 공공기관, 군, 경찰,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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