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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초대형 사이클론까지…인도 남서부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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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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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서부를 덮친 사이클론 '타우크태' © AFP=뉴스1
인도 남서부를 덮친 사이클론 '타우크태'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에 초대형 사이클론까지 덮쳐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사이클론 타우크태는 전날밤부터 인도 서남부를 강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발생시켰다. 정부는 코로나19 접종 프로그램까지 중단시켰고 수십만명이 대피했다.

뭄바이 당국은 공항을 폐쇄하고 야외 병원에 있던 6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그간 해수면은 급상승해 해안도시 디우 근처에서는 3미터(m)까지 상승했다.

뭄바이 해안에서 표류 중 침몰한 바지선에 탔던 인명을 수색 구조하기 위해 해군 함정 2척과 헬리콥터들이 투입됐다. 이 바지선은 273명을 태운 채 17일 표류중이었다가 침몰, 127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서남부 주들인 케랄라, 고아, 마하라슈트라, 구자라트에서는 주택들과 나무 전봇대 등이 파손되고 20명이 사망했다.

슈퍼 사이클론 타우크태© AFP=뉴스1
슈퍼 사이클론 타우크태© AFP=뉴스1

인도 기상부는 타우크태가 시속 185킬로미터(㎞)의 돌풍을 동반한 '극도로 심각한'(Extremely Severe) 단계로 구자라트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 후 18일 아침 무렵에는 '매우 심각한'(Very Severe) 단계로 약화됐다.

지난 몇달간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인도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이중고'를 겪게 됐다. 한 국제구호단체 관계자는 "이 사이클론은 기록적인 코로나 감염과 사망으로 가족들을 잃었던 인도 수백만 명에게 끔찍한 이중 타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슈퍼 사이클론' 암판이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벵골만 지역을 초토화하면서 11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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