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클, 여름철 필수템 '하우스쉴드' 출시...빗물차단·환기 동시에

㈜미리클이 비오는 날 창문을 열어도 완벽한 빗물 차단과 환기가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사생활 보호 기능까지 더해 더운 여름철 외부 시선 걱정없이 자유롭게 창문을 개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빗물차단 시스템 '하우스쉴드'는 빗물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오는 상층부를 개방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환기 면적도 충분히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 처마를 'Z' 형태로 제작, 상층부의 빗물유입을 이중 차단한다.

이 제품은 기존 방충망 틀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창문과 방충망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 주부 혼자서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세척과 보관도 용이하다.

규격은 가로 60(㎝) x 세로 150(㎝)로 문을 열 수 있는 국내 최장 개방 너비로 출시됐다. 길이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규격의 창문에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우스쉴드 썬글쉴드

㈜미리클 조미리 대표는 "실평수를 넓게 이용하려고 베란다 확장형 주택 구조가 추세다. 이로 인해 우천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개방하면 빗물이 실내로 유입되는 아파트와 빌라가 다수"라며 "하우스쉴드는 이 때 빗물로 생기는 불편함과 손실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빗물차단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하우스쉴드는 △화이트쉴드 △투명쉴드 △썬글쉴드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소비자가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쉴드는 내구성이 우수한 포맥스 소재로 은은한 빛을 투과하는 화이트톤 제품이다.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하다.

투명쉴드는 탁트인 시야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효과적인 빗물차단 기능을 자랑한다. 강화유리의 약 150배 강도를 가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됐으며 열 안정성과 내한성도 뛰어나다.

썬글쉴드는 투명쉴드와 같은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이름처럼 자외선을 100% 차단해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하우스쉴드 투명쉴드

하우스쉴드는 지난해 11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단기간에 468%가 넘는 목표액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시장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월 정식 출시 이후 SNS 등에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창문뿐만 아니라 빌라, 주택 등 작은 창문에도 설치할 수 있는 개별 맞춤 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 대표는 "요리시 주방의 벽면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명주방쉴드와 접이식 투명기름튐가드를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라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하우스쉴드 화이트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