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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는 18일 울산 북구청에서 '안녕한 양정·염포만들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1 |
이 기금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정·염포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정·염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심사 거쳐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여성자원봉사회 자원봉사단체 등 22곳의 자원봉사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자원봉사단체에는 활동내용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주로 취약계층 지원, 지역 안전 및 자연보호관련 활동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들 자원봉사단체의 주요 활동내용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사민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비롯해 텃밭 조성 및 수확작물 저소득 가정에 나눠주는 도시농업 사랑농장 운영, 페트병 재활용 화분제작 및 환경교육 캠페인 ‘재활용을 새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양정·염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사항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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