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사회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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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밸루업 포스터©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은 올 연말까지 지역사회 혁신가 육성을 위한 로컬밸루업(Local Value-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로 지역의 혁신가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혁신활동가 육성과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혁신가 성장 지원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의 기회가 제공된다.

팀별로 시장조사 비용을 별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우수 팀에게는 총 상금 900만원도 지원한다.

수료 후 창업 지원 및 LG소셜펠로우 선정을 통한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지원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4일까지 모집 및 선발과정을 거쳐 10개 팀을 선발, 이들이 꿈꾸는 사회혁신 방안에 대해 비즈니스모델을 결합하거나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원방법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다문커뮤니케이션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 접수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선정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컬밸류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가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모집 및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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