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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안접힌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5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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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안접힌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5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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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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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경찰서는 18일 심야시간대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월 특가법(절도)로 만기 출소 후, 일정한 직업 없이 공주와 천안 일대를 다니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7회에 걸쳐 차량 4대와 금품 등 1억 4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품 전부를 회수했다.

조상규 수사과장은 “차량을 시정하지 않거나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면 차량털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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