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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잠재적 후계자' 여성 임원 2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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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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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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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앤 레이크(51·왼쪽)와 제니퍼 파입스잭(51·오른쪽)/사진=블룸버그
메리앤 레이크(51·왼쪽)와 제니퍼 파입스잭(51·오른쪽)/사진=블룸버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의 잠재적 후계자로 평가되는 두 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가 18일(현지시간) 단행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메리앤 레이크(51·사진 왼쪽) 소비자 대출 부문 책임자와 제니퍼 파입스잭(51·사진 오른쪽)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비자·지역은행 부문(CCB) 책임자로 승진시켰다. 이들은 JP모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일으키는 사업부문인 CCB의 공동책임자를 맡는다.

레이크는 2019년부터 JP모건 소비자 대출 부문 수장이었고, 이에 앞서 2013~2019년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파입스잭은 레이크 후임으로 CFO를 맡아 왔다. 이들은 지난해 JP모건 매출의 42%를 번 CCB를 함께 이끈다. 이 조직의 인원만 12만명 이상이다.

FT는 레이크, 파입스잭 두 사람 모두 다이먼이 향후 물러날 경우 그를 대신할 인물로 고려된다고 전했다. 올해 65세인 다이먼은 2006년부터 JP모건을 이끌어 온 월가 최고령 CEO 중 한 명이다. JP모건 측이 다이먼의 은퇴를 시사한 적은 없고 JP모건 이사회도 다이먼이 오랜 기간 남아있기 바란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다이먼이 응급 심장 수술을 받는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다이먼은 이날 성명에서 "이렇게 매우 멋진 두 명의 임원들이 있다니 우리는 운이 좋다"며 "매우 재능 있고 깊은 관리 능력이 있는" 이들이라 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여성 CEO가 탄생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요 외신들도 주목했다. 월가 대형 은행 가운데 여성 CEO를 탄생시킨 곳은 씨티그룹 정도다.

마이크 마요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FT에 "JP모건의 CEO 자리를 향한 두 여성의 경주 같아 보인다"고 했다. 또 두 여성 임원의 CEO 후계 경쟁이 JP모건의 목표인 다양성에도 긍정적이라 평했다.

한편 올해 62세인 JP모건의 고든 스미스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말 물러난다. 그는 지난해 다이먼이 심장수술을 받는 동안 대니얼 핀토 투자은행 사업 책임자 및 공동 COO와 자리를 잘 채웠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로 은퇴를 결심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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