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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김하성 6번 타순 배치…5경기 연속 타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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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김하성 6번 타순 배치…5경기 연속 타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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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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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5경기 연속 타점에 도전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번 타순에 배치, 5경기 연속 타점에 도전한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6번 타순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13일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6경기 만에 6번타자로 뛴다. 김하성은 그동안 7·8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것이 반영된 듯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이탈한 뒤 김하성은 7경기에서 타율 0.208(24타수 5안타) 3볼넷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4경기 연속 타점을 생산하며 샌디에이고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와 콜로라도는 이날 각각 블레이크 스넬과 오스틴 곰버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좌완투수인 곰버는 올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은 13일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곰버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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