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스타벅스 데이' 3연전…관전포인트는?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타벅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사흘 간 진행되는 경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3연전 동안 친환경 인식 개선에 나선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전 초청된 900명의 고객과 스타벅스 파트너, NGO(비정부기구) 단체에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준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은 1루 매표소 앞 스타벅스 부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기에 뛰는 선수단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한 스타벅스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해당 유니폼과 모자는 500개 한정으로 생산해 판매한다. 온라인은 21일 오후 3시부터 SSG랜더스 공식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장 내 랜더스샵에선 오후 4시30분부터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708명(법적 장애인 기준)의 장애인 파트너를 대표해 스타벅스 청각 장애인 점장과 부점장이 시타와 시구에 참여한다. 스타벅스 서초파라곤점의 권순미 점장이 시타를 치고, 시구는 스타벅스의 첫 장애인 인식개선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최예나 부점장이 맡는다.

또 어린이재단, 하트하트재단, 아름다운재단,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스타벅스와 인연을 맺은 NGO, 유관 파트너 300여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을 지원한다.


야구 팬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스타벅스 데이 기간 동안 1번, 3번, 멤버십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경기 당 1500장의 스타벅스 응원 클래퍼를 준다. 경기 중에는 3행시 이벤트, OX 퀴즈 등 경품을 받는 다양한 기회도 주어진다. 3연전 기간 중 랜더스 승리 시 선정된 수훈선수에게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을 준다. 해당 선수는 이용권을 자신을 응원해준 의미 있는 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SSG랜더스와의 스타벅스 데이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엥게 일반적인 야구 경기를 뛰어 넘는 특별한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