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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지역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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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지역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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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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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4명 증가한 13만347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54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9명(해외 4명), 경기 164명(해외 5명), 부산 27명, 대구 23명, 인천 23명, 광주 4명, 대전 10명, 울산 27명, 세종 3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17명(해외 1명), 전북 9명, 전남 10명, 경북 24명, 경남 16명, 제주 4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명(제주 898~901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1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8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9일 만에 9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달 신규 확진자 187명 중 72.7%에 달하는 136명이 제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지난 18일 확진자 4명 모두 제주도민으로, 이 중 3명(제주 899·900·901번)은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898번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백신 1·2차 접종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1차 246명, 2차 1376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7건이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7125명, 2차 완료자는 1만 7,17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31건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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