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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폭 조직개편 추진…'농촌신활력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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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폭 조직개편 추진…'농촌신활력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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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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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정기인사 때 단행…농촌지역 개발사업 총괄

영동군청.©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7월로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소폭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유사한 조직과 업무를 통폐합하고 농촌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조직개편과 관련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농산업건설국 산하 농촌신활력과를 신설하는 것이 조직개편안의 주 내용이다.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사무관(5급) 1명을 증원한다.

3개 팀으로 구성하는 농촌신활력과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


농촌신활력과는 농림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 업무를 총괄한다.

영동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28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심화하는 농촌지역의 저출산·고령화·저성장·저소득 및 과소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림부의 새로운 정책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선(先)계획 후(後)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농촌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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