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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낙연 복합기 임대료 대납' 옵티머스 로비스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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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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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 보증금·복합기 임대료 등 2300만원 부당 지원 혐의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 2020.6.23/뉴스1 © 뉴스1 전민 기자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 2020.6.23/뉴스1 © 뉴스1 전민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스트들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무소에 복합기 임대료 등을 부당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달 26일 김모씨와 신모씨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수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이 전 대표 사무소 보증금과 복합기 임대료, 집기류 등 약 2300만원을 선관위에 등록된 계좌를 통하지 않고 임의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신씨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상대로 한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앞서 SBS는 '옵티머스 사건' 관련 기업인 '트러스트올'이 복합기 납품업체 캐논과 복합기 대여 계약을 했는데 해당 복합기 설치 주소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이 대표 지역 사무소라고 보도한바 있다.

이에 이 전 대표 측은 "복합기는 사무실 초기 필요에 의해 참모진의 지인을 통해 빌려온 것"이라며 "월 11만5000원 가량의 대여사용료가 해당 지인에게 지급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선관위 지침에 따라 정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지난해 11월 복합기 임대 및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전 대표 측 관계자 A씨 등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수사를 받던 A씨는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저녁식사를 하러 나간 뒤 서울중앙지법 경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사망한 A씨에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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