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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스위치를 켜는 두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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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권 작은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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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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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세이] 빼기:道 -11 / '있음' 스위치와 '없음' 스위치 Ⅲ

'있음' 스위치를 켜는 두 가지 방법
늘 행복할 수 있는 '있음' 스위치를 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한다.
둘, 앞으로 가질 것에 만족하고 감사한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당연히 '있음' 스위치가 켜지지요. 나는 행복한 '비두하'가 됩니다. 이미 가졌음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비잉)으로 즐겁게 일해서(두잉) 달콤한 과실들을 거두게(해빙) 됩니다. 반대로 지금 갖지 못한 것에 매달리면 '없음' 스위치가 켜집니다. 나는 채우지 못한 것(해빙)을 어떻게든 채우느라(두잉) 고단하고 고달픈(비잉) '하두비'가 됩니다.

지금 가진 것에 자족하는 소박한 삶! 심플 라이플! 미니멀리즘! 요즘처럼 욕심 사나운 세상에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채울 수 없는 욕망을 채우려고 끝없이 내달리는 삶보다는 분명 쉬운 일입니다. 다들 쉽게 사시길.

첫 번째 방법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방법은 뭔가 이상하군요. 앞으로 가질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나요? 앞으로 가질 것이라면 지금 없는 게 아닌가요? 지금 없는데 어떻게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질 것을 이미 가진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앞으로 가질 것을 이미 가진 것으로 여기기만 하면 역시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똑같이 됩니다. 이때도 나는 비두하가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해서 달콤한 과실들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여기는 건 속임수 아닌가요? 현실 왜곡이고 자기기만 아닌가요? 이런 속임수로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을 기만하며 살아도 되는 건가요?

그래도 됩니다. 아무 문제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가질 것을 가진 것으로 여기면 갖게 됩니다. '있음' 스위치를 켰으니 행복한 비두하로서 달콤한 과실들을 거두는 게 당연하지요.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 방법과 달리 조금 헷갈립니다. 여기엔 영적인 이해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런 내용의 영적인 원리를 서양식으로 흔히 '시크릿'이라고 하지요.

시크릿! 무엇이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그 공공연한 비밀! 여기서 '간절히'는 '내 마음이 온통 그것으로 물들어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간절히'입니다. 이 정도로 사무치게 간절하면 부푼 욕망이 꺼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느껴지는데 마땅히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감사함이 '있음' 스위치가 되어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옵니다. 온 우주의 기운이 그것을 끌어다 내 손에 쥐어줍니다. 그 유명한 '끌어당김의 법칙'이지요.

시크릿의 원리는 (1)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그리고 (2)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행복한 기분으로 감사하면서 (3)필요한 요소들을 끌어당겨 창조를 이루어 내는 3단계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단계에 요소니 창조니 하는 말이 있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이미 이루어진 기분으로 깊이 감사하면 그 다음은 우주가 알아서 거들 겁니다. 나는 '있음' 스위치를 켠 행복한 '비두하'로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바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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