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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경쟁 불붙을까…화웨이·샤오미 이어 구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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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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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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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폴더블폰 '픽셀 폴더블'(가칭) 콘셉트 렌더링 /사진=와카르 칸
구글 폴더블폰 '픽셀 폴더블'(가칭) 콘셉트 렌더링 /사진=와카르 칸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플폰을 출시했고 구글도 하반기 첫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또 한 번 기술 초격차를 실현할지 주목된다.


구글 첫 폴더블폰 '패스포트'…하반기 나올까?


최근 구글이 공개한 차기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2' 베타에선 구글이 올해 4분기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와 폴더블폰 코드명·모델 번호가 등장했다. 발견된 코드명은 △바르벳(픽셀5a 5G, G4S1M) △오리올·레이븐(픽셀6시리즈, GR1YH·GF5KQ) △패스포트(픽셀 폴더블, GPQ72) 등이다.

이 중 패스포트가 구글 폴더블폰으로 추정된다. 패스포트 코드명은 지난 2019년 이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당시 픽셀 개발 책임자인 마리오 퀘이로즈는 구글 I/O(개발자회의) 행사를 앞두고 "폴더블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며 "코드명은 패스포트"라고 밝힌바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12 폴더블 소프트웨어 데모에 나온 예시 화면 /사진=구글
구글 안드로이드 12 폴더블 소프트웨어 데모에 나온 예시 화면 /사진=구글
이후 지난해 안드로이드 내부 문서에 또 한 번 이름이 거론됐지만,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올해 코드명이 다시 등장해 출시 기대감이 키운 것이다.

구글 폴더블폰 크기는 코드명처럼 실제 여권과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공개한 안드로이드 12 폴더블 소프트웨어 데모에 나온 예시 그림도 여권 크기인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2월 구글이 삼성 디스플레이에 개발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 7.6인치 크기도 여권을 펼쳤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기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출시 당시 구글과 협업했던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Z 폴드와 비슷한 사용 방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제품이 출시될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에서도 '니들피시'라는 픽셀4 5G 코드명이 발견됐지만, 끝내 출시되지 않았다.


갤럭시Z 폴드3·Z 플립3…기술 초격차 실현할까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예상 렌더링 /사진=기즈차이나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예상 렌더링 /사진=기즈차이나
삼성전자는 올해 2종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제품 후속인 '갤럭시Z 폴드3'·'Z 플립3'다. 기술 초격차로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릴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Z 폴드3는 내부 화면에 존재하던 카메라 구멍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이 처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UDC는 화면 아래 카메라를 배치하는 기술로, 화면에 구멍을 내는 펀치 홀과 화면을 파내는 노치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아왔다. UDC가 적용되면 제품 전면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기존처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Z 폴드3의 또 다른 특징은 'S펜' 지원이다. 갤럭시노트 전유물이었던 S펜을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다만 S펜을 수납하는 공간은 따로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폴더블폰 단점으로 꼽히는 무게와 두께도 한층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 플립3는 더 커진 커버 화면과 화려해진 제품 색상과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화가 예상된다. 커버 화면 크기는 1.83인치로 문자나 알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해진 제품 색상을 바탕으로 투톤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폴더블폰 2종은 전체 내구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보호 유리와 제품 내구성과 관련된 상표를 다수 출원했다. 등록된 상표는 '아머 프레임', '아머 스킨', '아머 레이어', '드래곤글라스', 'UTG 2.0' 등이다. 이들 상표는 폴더블폰 주요 구성요소인 힌지(경첩) 강화와 방진·방수와 관련된 상표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제품은 8월 초 공개한 후 같은 달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5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중 300만대가 올 4분기에 출하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8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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