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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족쇄 풀렸다…美 '중국군사기업' 블랙리스트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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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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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회장 "투명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업"

샤오미 로고. © 로이터=뉴스1
샤오미 로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25일(이하 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미국의 중국군사기업(CCMC) 지정에서 해제됐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샤오미사(社)는 이날 홍콩 증시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미 컬럼비아 지방법원은 25일 미 국방부가 우리 회사를 CCMC로 지정한 것을 무효로 하는 최종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샤오미에 대한 미국인의 주식 매입 및 보유에 대한 모든 규제가 해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은 성명을 통해 "샤오미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임기 막판이었던 올해 1월14일, 중국군(軍)과의 연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샤오미 등 중국 기업 9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들 기업이 중국군에 정보를 빼돌려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논리가 작용했다.

샤오미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회사는 중국군과의 관계를 부인하는 한편 1월29일 '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3월 재판에서 "미국 정부는 샤오미가 국가 안보에 위험이 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샤오미의 손을 들어줬다.

뒤이어 5월11일 미 국방부는 샤오미를 '미국의 블랙리스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방부의 결정에 대해 "무역에서 인권, 홍콩 문제에 이르기까지 미중 양국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거둔 드문 승리"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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