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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떠나 바쁜 여름"…스페인 매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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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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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 AFP=뉴스1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매체가 발렌시아(스페인)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강인에게 이번 여름은 도쿄 올림픽 준비와 새 거취 문제가 겹쳐 바쁠 것이라 소개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4경기 1267분을 뛰며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 '라리가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TOP5'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과다.

특히 하비 가르시아 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지 않으면서, 팀과의 관계는 더 틀어졌다. 이강인은 원하는 포지션에서 원하는 만큼 뛸 수 없는 답답함에 교체 아웃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지만 사실상 팀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상태다. 발렌시아 괜찮은 이적료를 받으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 울버햄튼과의 트레이드에 이강인 카드를 고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지금 흐름은 결별 쪽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바쁜 여름을 보낼 것이다. 이강인은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도 합류해 도쿄 올림픽까지 준비해야한다. 모든 것이 바람대로 될 경우, 이강인은 (유럽 이적 시장이 한창인) 8월까지 도쿄에 머물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여름 내내 차분히 새 팀을 알아볼 계획이지만, 발렌시아는 더 높은 가치를 받기 위해 이강인 처분을 서두를 수도 있다"면서 "그럴 경우 이강인은 (올림픽 출전과 새 소속 팀을 알아보느라) 꽤 바쁜 여름을 보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한 "지금 상황에서 이강인의 거취를 지금 알아내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결정지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건 매우 쉬운 일"이라며 이강인과 발렌시아가 사실상 동행을 끝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강인은 평가전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 오는 6월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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