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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도 부전자전…35사단 조득현 상사, 부친 화랑무공훈장 대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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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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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은 26일 예하 이순신여단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조득현(49) 상사(사진 왼쪽)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35사단 제공)2021.5.26/© 뉴스1
육군 35사단은 26일 예하 이순신여단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조득현(49) 상사(사진 왼쪽)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35사단 제공)2021.5.26/© 뉴스1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육군 35사단은 26일 예하 이순신여단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조득현(49) 상사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조득현 상사의 부친 고 조용훈씨는 1952년 1월30일 입대해 1961년 1월30일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6·25에 참전한 그는 1953년 김화군 금성돌출부 동남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로 철수한 전선을 다시 회복하는데 전공을 세웠다.

지난 1996년 지병으로 사망할 때까지 가족들에게 무공훈장을 받은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조득현 상사는 전했다.

이에 조득현 상사는 최근까지 부친의 무공훈장 수여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 올해 2월 육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뒤에 알게 됐다.

조 상사는 자신의 소속부대인 35사단에서 부친의 무공훈장을 전수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날 사단장 주관으로 여단 전우들의 축하 속에 전수식이 진행됐다.

조 상사는 앞으로 부친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조득현 상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피땀 흘리신 아버님의 은공을 잊지 않고, 끝까지 무공훈장을 찾아준 대한민국과 육군에 감사하다"며 "아버님의 군인정신을 본받아 위국헌신하는 참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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