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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서…" 음주운전 뺑소니 제주 안전부서 공무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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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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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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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달아났던 제주의 한 안전부서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 도민안전실 소속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3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2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시 오라3동 연삼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던 중 피해자 B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당시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 피해 정도도 크지 않았다.

A씨는 지난 3월24일 결심 공판에서 "30분이 넘도록 대리기사가 오지 않아 운전대를 잡게 됐고 잠깐 조는 사이에 사고가 났다"면서 "창문을 내리라는 피해자 B씨의 말이 두려워 무시하고 갔는데 피해자가 쫓아와 멈추게 됐다"고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이 사건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과거 한 차례의 음주운전을 제외하고 다른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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