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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도 내주부터 유료화, 사진 어디로 옮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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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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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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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구글 포토' 안내 화면 /사진=구글
구글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구글 포토' 안내 화면 /사진=구글
구글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구글 포토'의 무제한 무료 업로드 정책이 이달을 끝으로 사라진다. 무제한 저장 정책은 폐지되지만, 15GB(기가바이트)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유료 이용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11월 구글은 구글 포토 이용자에게 "2021년 6월1일부터 저장용량 정책을 변경"한다며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무료로 제공되는 15GB 저장용량에 포함된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무료로 제공하던 무제한 용량을 15GB로 제한하는 것이다. 업로드하는 사진과 동영상 용량이 15GB가 넘으면 돈을 내야 한다.

변경된 정책은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한 사진이나 동영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저장해야 할 사진과 영상이 있다면 정책이 변경되기 전에 올리는 것이 좋다.

구글 포토는 2015년 5월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특정 품질 사진과 영상에 대해서는 무제한 업로드를 제공한다고 밝혀, 사용자를 크게 늘렸다. 하지만 이제는 많아진 사용자를 이유로 정책 변경에 나선 것이다.

구글은 무제한 정책 폐지에 대해 "수요 급증으로 더는 고품질 사진을 저장하는 공간을 무제한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구글의 정책 변경이 단순히 수요 급증이 아닌 구글의 통합 저장공간 구독 서비스 '구글 원' 가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내다봤다. 구글 원 요금제는 100GB 저장 용량에 대해 월 2달러(국내 2400원)를 내야 한다. 다만 유료 전환이 당장 크게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글 포토 사용자 80% 이상이 무료 15GB로 약 3년 분량의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어서다.


구글 포토 대체 서비스 뭐가있나?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박스 화면 /사진=네이버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박스 화면 /사진=네이버
구글 포토 유료 전환에 따라 대체 서비스에 관심이 크지만,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마이박스(MYBOX, 구 네이버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원드라이브가 꼽힌다.

마이박스 월 이용 요금은 구글보다 소폭 비싸다. 100GB당 월 3000원이다. 대신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이 두 배 많은 30GB까지 제공한다. 원드라이브에서 제공하는 기본 용량은 5GB지만, 월 이용료는 가장 저렴하다. 100GB 기준 1900원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연내 관련 서비스가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27일을,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 1일 서비스를 완전히 접는다. KT는 지난해 9월 이미 서비스를 종료했다.

통신 3사는 스마트폰 초기 선탑재 앱을 무기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글로벌 업체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구글 드라이브·포토 월 이용자 수(MAU)는 1614만5368명, 네이버 마이박스 327만3915명, MS 원드라이브 126만6303명을 기록했지만, 통신 3사 클라우드 서비스 MAU는 72만 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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