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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감독, 부진에도 양현종 신뢰… "다음 경기에서 만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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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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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2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 AFP=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2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양현종(33)이 시즌 최악의 투구에 그쳤으나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공식석상에서 신뢰의 뜻을 보냈다.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양현종이 흔들리며 텍사스는 힘겨운 경기를 했다. 팀은 5-11로 패했고 양현종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도 3.38에서 5.47로 치솟았다

우드워드 감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다"며 양현종의 투구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제구가 제대로 안됐다. 지난 경기에서는 패스트볼 제구가 안됐지만 체인지업 등 다른 공은 괜찮았다. 하지만 오늘은 모든 구종이 다 효과적이지 못했고 그 결과 초반부터 위기에 빠졌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럼에도 우드워드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양현종은 우리 팀을 위해 그동안 잘 던져왔다. 한 경기 못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투수라면 다음 등판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양현종도 다음 경기에서 그렇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는 경험이 많고 자신감이 있는 선수"라며 분발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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