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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30분 카이스트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연사로는 김정하 엔씨소프트 상무가 초청됐다. 김 상무는 '메타버스가 꿈꾸는 디지털 세상과 AI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장은 "그동안 AI 컴퓨터공학은 개발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교육을 해줄 마땅한 기관이나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경영 일선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AI 경영자 과정(AIB)'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AIB는 AI 비즈니스 분야 CEO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접하고 AI와 기술창업의 최첨단인 실리콘밸리 현지와 긴밀히 협력해 최신 글로벌 AI 트랜드와 지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왜 AI 비즈니스가 필요한가 △딥러닝 원리 △AI 활용 가능 분야 △AI를 활용한 조직관리 △글로벌 AI 시장의 이해 △AI 비즈니스와 혁신 △AI의 경제 영향 △AI 학습전략과 방법 등 기본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두루 배울 수 있다.
여현덕 AIB 과정 주임 교수는 "최첨단 AI 관련 트랜드와 혁신사례에 대한 경영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으로부터의 절실한 문제를 이해하고 반영해 경영자·기획자·개발자간 소통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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