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모라' 라이더대시, 중기부 팁스 연계지원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썬팅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라모라'를 운영하는 라이더대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연계지원 항목인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라이더대시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팁스를 통해 최대 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라이더대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이다. 썬팅과 신차패키지 등 소비자가 차를 구매한 후 이루어지는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카라모라를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라이더대시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 후 이뤄지는 경제활동인 애프터마켓 중 K-애프터마켓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챗봇과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도구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K-애프터마켓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특히 활성화된 썬팅, 블랙박스, PPF(생활보호필름), 유리막코팅과 이를 아우르는 신차패키지를 지칭한다. 라이더대시는 이번 팁스 지원을 기반으로 미국 등 글로벌 애프터마켓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성호 라이더대시 대표는 "현재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상공인 마케팅 자동화 도구, AI 기반 챗봇 개선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카라모라' 라이더대시, 중기부 팁스 연계지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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