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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명품 필러로 코로나19 속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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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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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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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명품 필러로 코로나19 속 승승장구
의료기기 회사 바이오플러스가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자체 기술 기반의 '명품 필러'를 앞세워 공모 시장의 투자 수요를 끌어내겠단 전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 승인 여부에 따라 올 하반기 공모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5월 설립된 회사로, 2013년 11월 현재 사명으로 바꿨다. 주력 사업은 히알루론산(HA) 기반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등이다.

필러는 주로 얼굴 성형 등에 쓰인다. 유착방지제는 창상피복재의 한 종류로, 수술 뒤 조직의 상처가 치유되는 기간 동안 체내에서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해 인접 조직이 원활하게 유착하고 회복하도록 돕는다.

바이오플러스의 필러 제품은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기술인 'MDM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필러의 점탄성과 안정성, 유지력 등을 높여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2019년 4월 시작한 유착방지제 사업이 성과를 내며 실적 성장을 거들고 있다. 유착방지제의 전체 매출 비중은 2019년 2%에서 2020년 6%로 상승했고, 올해는 1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바이오플러스의 실적 성장세는 확연하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2%, 79% 증가했다. 50%를 넘는 영업이익률이 눈에 띈다.

올해 1분기도 호조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8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8%, 108.4% 늘었다.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의료기기 업체들의 실적이 비교적 부진한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재무건전성도 뛰어난 편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322억원, 부채비율은 28.8%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2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지난해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산정한 기업가치로, 최근 실적 성장세를 고려하면 올 하반기 공모 과정에선 보다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필러와 유착방지제는 인체에 들어가는 의료기기로, 안전해야 하고 특히 부작용이 없어야 하는 등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바이오플러스의 필러와 유착방지제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명품 필러'를 표방하며 저가 판매에 나서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뛰어난 실적 성장세와 히알루론산 관련 독자 기술을 활용한 제품 확장성, 인공연골 및 인공유방 등 신제품 개발, 중국 사업 준비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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