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싸인, "소상공인 대상 전자계약 공급..저변 확대"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와 김창호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연합회장, 이정희 KSANP 대표가 서울 서초구 소재의 KSANP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글로싸인

글로싸인(대표 이진일)이 최근 KSANP(대표 이정희),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현합회(회장 김창호)와 사회적 기여 및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자 간 협력을 통해 글로싸인은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사 및 조합원에게 전자계약 및 전자 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KSANP는 카드단말기 및 POS(판매시점관리), 키오스크 공급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편리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음식점, 학원, 판매산업 등 소상공인에게 전자계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동조합연합회 회원사 및 조합원이 글로싸인을 통해 전자계약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직접 체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KSANP 대표는 "협동조합연합회 회원사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카드 VAN(부가가치통신망)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관리유지 및 대부업, PG(결제대행), 뱅킹 등 종합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니 기대해 달라"고 했다.

김창호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연합회장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사가 협동조합연합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회원사 및 조합원은 양사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글로싸인은 클라우드 기반(SaaS)의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개발 및 제공하는 회사다. 글로싸인은 이메일·문자·카카오톡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손쉽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