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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5월 美 시장 점유율 11% 최대…실적 개선 지속"-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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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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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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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평균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3.15/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평균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3.15/뉴스1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그룹의 신차 효과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실적개선이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5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2.2% 늘어난 158만7000대를 기록했다. 5월 현대차 (169,000원 0.00%)·기아 (66,800원 ▼500 -0.74%) 미국 판매는 각각 59% 늘어난 9만3745대, 75.3% 증가한 8만298대로 미국 시장 진출 이래 월간 최대 판매규모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합쳐서 11%(현대차 5.9%, 기아차 5.1%)로 2011년 5월 이후 최대 수준이기도 하다. 기아차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를 넘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수요 환경에 성공적인 신차 효과가 누적되면서 선순환 효과가 지속됐다"며 "GV80의 경우 5월에 월 판매 규모 2000대를 넘었고 출시 이후 월별 판매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자동차 섹터의 투자의견은 '긍정적'을 유지한다"며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공급 측면에서의 단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은 2분기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장기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했다. 부품기업도 생산차질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본격화에 따라 전동화 사업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모비스 (209,500원 ▲1,000 +0.48%)와 기계부문의 가시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고 중장기 사업구조 변화가 기대되는 현대위아 (59,800원 ▼300 -0.50%)가 투자관심 기업"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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