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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먹방 유튜버 쫓아낸 美피자집…'별점 테러'에 고개 숙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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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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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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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한 먹방 유튜버를 쫓아낸 피자집이 역풍을 맞았다. /사진=레이나 황 인스타그램·유튜브 갈무리
약 5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한 먹방 유튜버를 쫓아낸 피자집이 역풍을 맞았다. /사진=레이나 황 인스타그램·유튜브 갈무리
약 5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한 먹방 유튜버를 쫓아낸 피자집이 역풍을 맞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레이나 이즈 크레이지'(Raina is Crazy)를 운영하는 먹방 유튜버 레이나 황은 지난달 30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피자 전문점에서 피자 빨리 먹기 챌린지에 도전한 뒤 비난을 받고 쫓겨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식당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식당 주인의 딸이 나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레이나가 참가한 챌린지는 무려 28인치(약 71㎝)의 거대한 피자 한 판을 1시간 안에 먹을 경우 100달러(약 11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레이나는 식당 주인 스티브 윌랜드에게 자신이 먹방 유튜버이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촬영해도 되느냐"고 사전에 문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스티브는 "먹기대회 전문 선수였냐"며 "거짓말쟁이"라는 비난을 퍼부었고 레이나를 가게에서 쫓아냈다.

레이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당 주인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식당이나 술집, 병원, 미용실 등 각종 서비스업종 관련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옐프'(Yelp) 홈페이지에도 부정적인 댓글과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식당 후기란의 이용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식당 주인 딸 스테파니 윌랜드는 "레이나를 비롯한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식당 주인인 스티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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