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조선주 강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조선주 강세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04 10:29
  • 글자크기조절
삼성중공업이 인도한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의 모습/사진제공=삼성중공업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감에 조선업종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성중공업 (9,630원 ▲90 +0.94%)은 전일대비 380원(5.93%)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32,700원 ▼600 -1.80%)(2.80%), 한국조선해양 (119,300원 ▼100 -0.08%)(0.34%), 현대미포조선 (71,300원 ▲6,400 +9.86%)(0.23%) 등도 동반 상승세다.

세계 경기 회복과 환경 규제에 힘입어 조선 업황이 슈퍼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1~2022년 연평균 신조 발주량은 지난해 795척보다 50% 이상 증가한 1200척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경제 회복, 글로벌 물동량 증가,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로 인한 노후선박 교체 등으로 전 선종에 걸쳐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 수주 실적 강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컨테이너선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을뿐 아니라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물량이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이후 조선업의 대세 국면 전환이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선박의 고령화와 환경규제의 추가 도입을 감안하면 조선업은 2025년부터 불황 국면을 본격적으로 탈출할 가능성이 높고 이런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