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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차량등록과에서 관계자들이 미 검사차량과 불법 구조변경(튜닝) 차량에 대한 과태료 청구 및 번호판 영치 작업을 하고 있다. |
국토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합동 일제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 총 25만대를 적발하고 고발조치, 과태료부과, 번호판 영치 등의 처분을 완료했다.
지난 5년간 주요 단속결과를 보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번호판 영치(10만7000건)△무단방치 자동차 단속(5만3000건) △무등록 자동차(7300건) △미신고 등 불법운행 이륜자동차(1만2000건) △불법명의자동차(6400건)와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6400건) 등이 적발됐다.
올해는 그동안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사항을 추가로 단속대상에 포함 했다.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여부, 배달용 이륜자동차 증가에 따른 번호판 고의 훼손·가림 여부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에 대한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자동차 운행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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