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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사회공헌 재단에 배우 이윤미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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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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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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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사진=머니투데이 DB
김범수 카카오 의장/사진=머니투데이 DB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사회공헌재단에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인 배우 이윤미와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9일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 의장 외에도 김 대표 등 4명이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대표권 제한 규정이 있어 김 의장 외에는 대표권이 없다.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이끄는 김정호 대표는 네이버 창립 멤버이자 NHN 한게임 대표 출신으로, 김 의장과는 삼성SDS와 NHN에서 함께 일했다. 네이버에서 나와 첫 투자처로 카카오를 선택할 정도로 김 의장과 가까운 사이로 전해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 작가는 김 의장과 지난 2013년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에 앞서 김 의장은 정 작가가 세운 심리 치유 기업 '마인드 프리즘' 지분 70.5%를 인수했다가 해고 및 위장폐업 논란 등이 일면서 지분을 정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내 교육 혁신가 발굴·육성 재단인 아쇼카한국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아쇼카한국에 주식 8만주를 기부해왔다. 김 의장과 이 대표는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과 배우 이씨 간 친분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과거 이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의장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개인적 친분을 나타냈다.


시동 건 '브라이언임팩트'…혁신가 발굴·지원 및 일부 수익사업 한다


/사진=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 캡처
김 의장은 지난 1일 브라이언임팩트 법인을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열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단 설립을 허가한 만큼,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김 의장이 카카오공동체 전 임직원에게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처음 밝힌 지 넉 달 만이다.

재단은 사업목적에 △혁신 연구사업·활동 지원 △혁신가 및 혁신사업 발굴·지원 △인공지능(AI) 및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사업 △AI 및 기술·엔지니어링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사업 등을 기재했다. 또 이들 사업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출판·서적판매 △교육사업 △연구용역 △세미나·콘퍼런스 개최 △공간운영 및 건물임대 사업 등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기술이 사람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연구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해 사회문제 해결 실마리를 제시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사람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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