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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6·10 기념식서 "민주주의 앞으로 더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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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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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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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6·10 민주화항쟁 기념일인 10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자"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우리 민주주의는 앞으로 더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민주주의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나은 길을 함께 찾는 아름다운 여정"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국민이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부지런히 묻고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길"이라며 "이웃에 대한 연대와 사랑 위에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김 총리는 "뜨거웠던 6월의 정신은 촛불로 계승되어 역사를 전진시켰고 코로나19(COVID-19) 위기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빛을 발하며 전 세계의 귀감이 되었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과거가 있다"며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죽음들이 있고 아직도 국가폭력에 입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세월을 참고 견디며 완전한 명예회복의 날만을 기다린 분들의 응어리진 가슴을 이제는 풀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정부 포상을 받은 29명의 민주화 운동인 이름을 열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서훈자 가족 모두를 모시지는 못했지만 정부포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어떤 분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 것인지를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약속과 다짐의 상징인 '민주인권기념관'이 조금 후면 첫 삽을 뜨게 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어두운 세월 국가폭력의 상징인 이곳 '남영동 대공분실' 현장을 새롭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성지로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정부의 모든 부처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민주인권기념관은 고난의 역사를 함께 헤쳐온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웠다"며 "오늘 6·10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참다운 민주주의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한 그 길에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나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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