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전면 등교 준비' 서울교육청, 5개교에 '신속 PCR 검사' 시범 도입(종합)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10 15:1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전면 등교에 대비해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 방역인력 및 급식 보조인력 지원도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등교 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신속 PCR검사 시범운영…방역·급식 인력 늘린다


이날 조 교육감은 "중앙집중형 단일검사체계에서 현장중심형 다중검사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 중인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 자가검사키트와 함께 신속 PCR검사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 특성별로 가장 적합한 진단방식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1~2시간 내에 결과가 나오는 신속 PCR 검사는 7월부터 한달 간 기숙사 운영 학교, 특수학교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청 예비비 2억406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교 방역 인력도 늘린다. 14일부터 등교가 확대되는 중학교 학생 수 500명 이상인 190개교에 1명씩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2학기 전면 등교 때는 모든 학교에 각 2명씩 방역 인력을 투입한다.

학생 수 85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중 100교에 학교보건지원강사를 추가 배치한다. 또 밀집도가 높아 3교대 이상의 분산 급식을 실시해야 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보조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사고 일반고 전환시 '재학생 등록금 감면'…"소송 중단은 어려워"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일반고로 전환하려는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고 전환 시 고교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지원 금액 만큼 재학생 등록금 감면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자사고 학생들이 기존에 연간 600만원의 등록금을 냈다면 일반고로 전환 후 고교무상교육 지원 금액에 상응하는 160만원을 뺀 420만원만 내도 되는 셈이다.

필요에 따라 일반고전환지원금을 교직원 인건비, 학교·교육과정운영비, 시설·기자재비 등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현재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 총 20억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교육청와 교육부가 각각 10억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취소'를 두고 행정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자사고 8곳 대한 항소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교육감은 "자사고와 지리한 소송 과정이 진행 중이어서 학교에 부담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 죄송하고 소송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3심까지 있는데 중간에 중단하기 어려운 난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에서 교육청이 신청한 병합 심리를 수용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속옷 규정 있는 31개 학교'…학생 생활규정 바뀐다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일부 여자 중·고등학교에 남아있는 '학생 속옷·스타킹 규정'도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부터 학생들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 보장을 위한 '특별 컨설팅 및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일부 학교들이 학생생활규정을 통해 속옷 등을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특별 컨설팅은 1단계로 관내 여자 중·고등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 속옷 규정이 있는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단계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점검 결과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과도한 규제를 시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컨설팅 실시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직권조사를 통해 이행을 강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하루만에 또 최고치…"호텔·음식료 등 내수주 주목"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