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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완전 개최 위한 단계" 강행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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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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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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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AFP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AFP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달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완전한 개최를 위한 단계에 들어갔다"며 대회 강행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11일 NHK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IOC 집행위원회 회의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모든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오는 7월 중순으로 예정된 방일 일정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생각하면 대회 전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애초 지난 5월 일본을 찾아 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었으나 일본에서 코로나19(COVID-19) 긴급사태가 연장되면서 해당 일정을 보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크리스토프 뒤비 IOC 올림픽 총괄부장은 대회 실전을 상정하고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대책 테스트 경기에서 선수들로부터 안전 문제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뒤비 총괄부장은 "어느 면에서 봐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준비가 잘 된 대회"라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염 대책을 상세하게 담은 '플레이북' 최종판을 내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일본 정부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감염 대책을 확실히 강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고자 관계자들과 하나 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도 전 세계 선수들이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과 국민의 생명 및 건강을 지키는 것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거듭 말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올림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IOC 이사회는 내달 21일 도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추천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진행되는 투표에서 IOC 위원들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브리즈번이 개최지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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